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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V-log12

미국에서 테슬라 모델Y 싸게 사려면. 제 소원중 하나가 30대안으로 유지비용과 페이먼트가 무리가 안가는 선에서 테슬라 suv를 갖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원래 소유하고 있던 차량은 2018년식 기아 니로를 타고 있었고, 그냥 '언젠간 테슬라를 갖겠지'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지냈습니다.미국에 거주하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올해 초부터 뉴스에 빵빵 터지는 소식이 저의 눈과 귀를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테슬라 차량 모델y와 3 가격 할인, 기본 20%이상 할인 등등. 평상시에 뉴스에 관심이 없던 저도 관심이 가게 만들더군요. 그래도 저는 '아직은 때가 아니다. 지금 기아 니로도 상태가 아주 좋은데 차를 바꾸긴 뭘 바꿔?' 하면서 위안을 삼으며 지냈습니다. 그러다 3월쯤에 다시 차량 가격을 소폭 인상했다는 뉴스를 듣고 왠지 모르게 너무 아쉽더군요. 사.. 2023. 5. 18.
미국 부동산거래 디스클로져의 중요성 알아보기. 미국에서 부동산 거래시 알아야 할 것 중 디스클로져(Disclosure)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번글에서는 이 디스클로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디스클로져란 이 디스클로져의 사전적 의미는 폭로입니다. 무엇을 폭로한다는 건지 뭔가 매우 무시무시한 느낌이 듭니다. 부동산에서 셀러는 오퍼를 승락을 한 후 일주일 안에 현재 집의 상태를 바이어에게 페이퍼로 알려줘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바이어는 당연히 인스펙터를 돈주고 사서 인스펙션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셀러도 본인이 아는 것들의 집의 상태와 허가 및 위반 사항등을 알려줘야 할 법적인 의무가 있습니다. 이런 저런 환경관련 피해나 각종 공공사업 건설에 관한 세금도 여기에 속합니다. 또한, 지난 5년동안 집에 관련된 각종 클레임이 있었다면 바이어에게 알려줘야.. 2023. 5. 17.
미국 부동산 거래 셀러가 해야할 것 이번글에서는 미국 부동산 거래 시 셀러가 잘 챙겨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에이전트 부터 구하는 것이 우선이겠죠? 마음에 드는 에이전트를 찾았다면 리스팅 동의서에다 싸인을 해야 합니다. 리스팅 기간 에이전트는 아무래도 여유있게 일을 하기 위해서 시간을 길게 잡고 싶을 것입니다. 셀러는 그래서 60~90일 정도의 독점적인 판매 기간을 주는 게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이상 이 기간이면 충분합니다. 만약, 팔리지 않는다면 에이전트의 능력부족이나 전반적인 부동산 상황이 좋지 않다는 뜻입니다. 리스팅 기간을 오래 밀어줄 필요도 없습니다. 리스팅 만료 기간이 없는 동의서는 무효처리가 됩니다. 오픈하우스 일정 구매자들에게 연락이 와서 집을 보여주는 과정은 꽤 귀찮은 일.. 2023. 5. 11.
미국주택 구매시 서명해야 할 서류 알아보기 이전글에서도 나왔지만 미국에서 집을 살 때, 셀러가 쓰는 서류 중에 TDS라는 것이 있습니다. Transfer Disclosure Statement의 줄임말입니다. 이 서류는 구매자에게 양도하는 부착물들과 작동이 원활하게 되는지 등등 모든 것들이 나와있는 서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지붕이 이상이 있다면 셀러의 설명을 적어놔야 합니다. 만약, 구매자가 이 TDS 서류를 꼼꼼히 보지 않고 계약서에 싸인을 하고 계약이 거의 끝나갈 단계쯤에 바이어가 망가진 한 구조물을 보고 난리를 친다고 해도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소송으로 가도 셀러가 이길 확률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집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많은 서명을 하게 되겠지만 영어라서 아무리 읽기 귀찮겠지만 최소한 어떤 내용인지는 알고 계약을 진행해야.. 2023. 5. 3.
미국 부동산 거래시 들어가는 각종 비용. 많은 분들이 별 것 아니라고 간과하는 것 중 하나가 거래 시 각종 비용입니다. 구매자나 파는 셀러 둘 다 꽤 큰 비용이 들어갑니다. 셀러는 매매가격의 7~8%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가장 비중이 큰 비용은 무엇일까요? 맞습니다. 바로 에이전트가 가져가는 수수료입니다. 딱히, 법적으로 얼마를 줘야 한다는 규정은 없습니다만 보통 5~6% 정도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이어한테 있어서 가장 큰 지출은 무엇일까요? 바로 융자에 대한 금액입니다. 보통 융자금액에서 2~3%정도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50만 달러의 집을 산다고 가정하겠습니다. 다운페이를 20% 한다고 하면 10만 달러를 다운으로 하고 나머지 40만 달러를 융자하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대략 8천 불에서 만불정도의 비용이 되겠네.. 2023. 4. 27.
미국 부동산 거래시 꼭 알아야 할것들.에스크로.세금.워런티. 미국에서 부동산을 거래하기 전 미리 공부를 하면 좋을 것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에스크로를 오픈해야만 계약을 성공하는가? 계약이 성립되려면 셀러가 바이어의 오퍼를 접수하면 됩니다. 에스크로와는 상관이 없다고 보면 됩니다. 에스크로는 단지 프로세싱의 하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저도 그랬지만 많은 구매자들은 "에스크로만 싸인 안 하면 장땡이 아닌가"라고 생각하시는데 정말 잘못된 것입니다. 셀러가 오퍼를 수락한다면 '이미 계약이 되었다'라고 보셔도 됩니다. 추가세금은 셀러가 부담한다? 이 부분에 대한 컴플레인은 엄청 흔합니다. 정답부터 이야기 한다면 구매자의 영역입니다. 예를 든다면 30만 달러로 셀러가 집을 예전에 구매하였으면 이 시세만큼의 세금을 냅니다. 먼 훗날 가격이 집값이 두 배가 되었고 다른 구매자에게.. 2023. 4. 19.
미국에서 내집마련하기.아메리칸드림 미국으로 이민오신 분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가족의 심신이 편할 수 있는 집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미국에 처음 오면 저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 월세로 시작을 합니다. 한국처럼 전세제도가 없으니 초이스가 월세 혹은 매매밖에 없지만 미국 부동산 법을 파악하는 데는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보통 월세로 지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생활을 하다 보면 한국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월세를 따박따박 내게 됩니다. 동네마다 다르긴 하지만, 체감상 인컴의 1/3 이상을 내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그리고, 월세를 내고 남은 돈으로 생활을 하게 되면 또, 여유 있는 생활을 하기에는 사실상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생활이 계속 쌓이게 되면 현실에 지치게 되어 내 집마련의 꿈..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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