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전기차를 샀을 떄 보조금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십니다. 그래서 이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 오늘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올해 2022년 8월 16일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질 수 있습니다.
8월 16일 이전에 전기차를 구매할 시에는 최대 $7,500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Tesla 나 GM회사는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혜택은 200,000만대까지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8월 16일 이후에 전기차를 구매하신 분들 혹은 구매할 분들은 역시 $7,500 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테슬라와 GM 역시 해당이 되지 않고, 이 혜택은 200,000만대 까지만 볼 수 있습니다.
그럼 도대체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바로 북미 조립조건과 중고차의 경우에 상당히 많은 차이점이 생겼습니다.
북미 조립조건의 뜻은 이렇습니다. 전기차는 반드시 미국땅 안에서 조립되어야 합니다. 그럼 생각나는 자동차 브랜드들이 떠오르시죠? 바로 현대, 기아, 토요타, 닛산 등등의 해외차 들은 제외가 되게 됩니다.
그리고 차량 가격조건은 세단의 경우에는 $55,000만 해당이 됩니다.
SUV와 트럭같은 경우는 $80,000까지만 해당이 됩니다. (테슬라는 가장 저렴한 모델인 모델3가 이 가격안에 들어와 보조금 받을 자격이 됩니다)
그리고 소득조건도 있습니다.
싱글일 경우에는 세전 $150,000까지이며
부부일 경우에는 세전 $300,000 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이상 인컴을 버시는 분들은 보조금을 못받습니다.
이번에는 중고차에 대한 보조금을 알아보겠습니다.
최대 $4,000불까지 받을 수 있으며 매수가의 최대 30%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고차 가격이 2만불일 경우에 이 가격의 30%인 $6,000까지 받는 것이 아니라 이경우에도 $4,000불까지만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럼 $5,000불짜리 중고차를 살 경우에는 4천불까지 받는 것이 아니라 이 때는 이 차의 30%인 $1,500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 가격조건은 $25,000까지 입니다. 따라서 이 가격이 넘는 중고차를 구매시에는 일절 보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이왕이면 이 가격안에서 4천불을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괜찮겠죠?
그리고 이 북미조립조건에 관해서는 자동차를 실제적으로 받은 날이 8월 16일 이후라고 하더라도 계약과 잔금을 그 전에 하였다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부분이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전기차량을 사업용으로 구매시에 어떤 조건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소득과 차량 가격조건은 상관없습니다.
보조금 금액 계산하는 방법은 전기차는 차량 가격의 30%이며 하이브리드 차량은 15%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비교차량금액이란 개념이 중요합니다. 이 개념은 바로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ex) 전기차 가격이 $70,000이고, 같은 모델의 일반 차량가격이 $50,000이라면
7만불의 30%인 $21,000 과 저 위의 두 모델의 가격차이인 $20,000 중 작은 금액에 대해서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20,000이 더 작으니 이것만큼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겠죠?
최대 크레딧의 관해서는 차량 무게가 중요합니다.
이 차량무게가 14,000파운드 이하일 시에는 $7,500불 만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무게가 14,000파운드 이상일 시에는 최대 $40,000 만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과 법인 비교사항으로는
개인으로 전기차를 구매시에는 보통 차 가격을 사인할 때 그 자리에서 보조금이 적용된 금액만큼으로 계약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법인차를 구매시에는 구매할 시에 모든 금액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1년에서 20년까지 나누어서 크레딧을 나누어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끝으로 많은 한국사람들을 화나게 했던 바로 그 조항인 북미조립조건 때문에 우리나라 회사의 전기차 판매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것을 보고 많은 분들이 미국대통령의 정치보복이니 기타 등등으로 말씀합니다. 저 또한 지금은 기아 하이브리드 차량을 몰고 있고 "다음차량은 조만간에 현대나 기아의 전기차를 사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조항 때문에 애국자인 저 또한 망설여지게 됩니다. $7,500불이 적지않은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 저도 말도안되게 급작스럽게 생긴 조항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외교 및 정치하시는 분들이 큰 미국의 자동차 시장을 위해서라도 빠르게 해결을 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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