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습관 고치는 방법. 충동구매 막기. 현금생활. 물건정리

이번에는 우리의 소비습관을 고치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밥이랑 술을 많이 먹거나 마시다 보면 어떤가요? 위장의 사이즈가 커져서 먹는 양이 점점 늘어갑니다. 이처럼 소비도 자제하지 않다 보면 걷잡을 수 없게 돼버립니다. 이 커진 소비를 알아채기라도 하면 다행인데 사람들은 인식도 하지 못합니다. 꼭 필요해서 산 구매라도 우리 뇌는 생각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단호하고 냉정하게 생각하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돈을 써야만 스트레스가 풀리는 사람들이 꽤 됩니다. 그러면 돈이 부족한 시즌에는 이 사람들은 매우 불행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당연히 모은 돈도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럼 소비는 어떻게 줄일 수 있을지 방법을 이번글과 다음글을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루에 한번 충동구매 참기

하루를 지내다 보면 중간 중간에 충동적으로 먹고 싶거나 사고 싶은 것이 발견되지 않나요? 이 충동을 하루에 한 번만이라도 참는 훈련을 하면 매우 좋습니다. 편의점에 갔는데 맛있는 피자가 보이지만 평소 같았으면 샀겠지만, "오늘은 한번 참아볼까"라고 마음먹고 넘어간다던지, 기념품 가게에 들어가서 예전 같았으면 충동적으로 몇 가지 샀을 만한 아이템들을 사지 않고 돌아간다던지 등등이 있습니다. 이 충동을 잘 이겨내면, 하루만 지나도 그런 일이 있었는지 자체를 다 까먹게 됩니다. 이렇게, 조금씩 훈련을 해 나가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머지않아 정말 많은 것들을 내가 충동적으로 사고 있었구나라고 생각하시게 될 겁니다. 

너무 즐거운 충동구매

돈을 하나도 쓰지 않는 날을 만들기

저같은 경우에는 일주일에 한 번 매주 수요일로 정하였습니다. 여러분은 2주에 한 번도 좋습니다. 평소에 사던 커피와 군것질, 기타 생활용품 쇼핑이 필요하더라도 이 날은 무조건 쓰지 않습니다. 자동차의 기름이 부족하면 전날에 미리 채워 놓습니다. 생각보다 우리는 하루에 자잘하게 이것저것 돈을 많이 씁니다. 특히, 밖에 오래 있는 분들은 식사에, 교통비, 음료, 유흥비 등등 꽤 큰돈을 쉽게 쓰는 경향이 있어요. 주말로 정해도 좋습니다. 주말 이틀 중에 하루는 나가서 돈을 쓰더라도, 반드시 하루는 집에서 돈을 쓰지 않고 책을 본다던지, 요리를 직접 한다던지, 운동을 한더던지 등으로 보내게 되면 정신적으로도 "내가 목표를 해냈구나"라는 성취감이 들게 되어 매우 좋습니다. 이런 일이 습관이 된다면 복리가 쌓이게 되어 정말 많은 돈을 아낄 수 있게 됩니다. 

 

생활할 때 현금으로 해보기

이 방법을 써보신 분이 있나요? 바로 우리 마음속으로 와닿는 방법입니다. 그만큼 매우 효과가 좋다는 뜻이겠죠. 저도 소비가 헤퍼진다고 느낄 때가 오면 가끔 시도하는 방법입니다. 현금을 일단 은행가서 뽑아오고 집에 봉투에 넣어둔 후, 지갑에 카드를 없애버리고 현금을 들고 다녀서 필요할 때마다 현금을 쓰려고 하다 보면, 물건을 사기 전에 기본적으로 3번은 머릿속에서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 물건이 과연 나에게 필요할까?"라고 나에게 질문하고, 결국 물건을 사지 않고 집으로 옵니다.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는 게 이렇게 쉬운 것이구나라고 느끼게 되고 반성하게 됩니다. 현금으로 물건을 사면 내 돈(자산)이 바로 줄어드는 느낌이 들게 되어 소비를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지갑에 잔돈이 아닌 큰돈(5만원권이나 100불짜리)를 들고 다닌다면 지폐를 깨는 것도 아깝기 때문에 안 쓰게 되더군요. 효과가 매우 뛰어났었습니다. 요즘엔 '생활비 달력' 제품이 있어서, 그날그날 필요한 현금을 미리 넣어두고 꺼내서 쓰게 만들더군요. 이것도 매우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아끼고 남긴 돈은 월말에 다 써버리지 말고, 다른 통장으로 넣어두거나 눈에서 보이지 않게 만드세요. 

 

정기적으로 물건 정리하기

집물건을 정기적으로 정리해도 매우 효과가 좋습니다. 일단 하루 날을 잡아보세요. 그리고 서랍과 집안 구석구석에 숨겨놨던 물건들을 한 곳으로 모아보세요. 그러고 나서 버릴 건 버리고, 상태가 좋지만 안 쓸 것 같다 싶은 것은 중고물건 사이트에 올리세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물건들이 별로 필요가 없습니다. 중고로 팔면 다행인데 팔리지도 않는 물건들을 보면 "아, 내가 도대체 왜 쓰지도 않을 것을 샀을까"라고 반성하게 됩니다. 반성을 해야 우리는 발전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는 계속 쓸모없는 물건들을 계속 사 올 것입니다. 정리를 해서 우리 집안이 넓어지고 깨끗해짐과 동시에 우리 마음속에 있던 습관적 소비도 고칠 수 있게 됩니다. 길 가다가 어떤 물건을 봐도 "이건 집 안에 두면 쓰레기가 될 것 같은데"라고 마음먹게 되는 우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2부에서 이어집니다. 

 

저번글도 한번 읽어보세요~!

 

https://sammybasket12.tistory.com/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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