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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

시크릿을 읽은 후기

by 미국시골청년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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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크릿이란 얼마전 우연히 선물을 받은 책입니다. 받자마자 제목을 보고 "시크릿? 무슨 비밀을 알려준다는 것이지?  뭐 그냥 다른 책에도 많이 나왔을 만한 비밀 아닐까? 열심히 하루 4시간만 자거나 목표를 위해 전력질주하거나, 공부를 지금부터 열심히 하라거나" 등등 이 정도의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주말에 시간도 많을 겸 책이나 보자고 한게 저도 모르게 집중해서 쭉 읽어버렸습니다. 제가 미국에 살고 있지만 미국인 저자의 책은 아무래도 문화차이가 있을것 같아서 여지껏 거의 안보았지만 이번에 그 고정관념을 깰 수 있게 되어 매우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했네요. 

 

저자의 이름은 론다 번 이라는 사람입니다. 호주 출신이고 이 책이 dvd로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것도 나중에 찾아서 볼 계획입니다. 

 

그럼 대체 어떤 비밀을 저자는 말하고자 하는 것일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끌어당기는 법칙을 저자는 매우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게 무슨말인지 궁금하실 겁니다. 당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은 당신이 알게 모르게 끌어당겼기 때문에 그런 일이 발생한 것입니다. 당신이 어떠한 생각을 하면 그것과 아주 비슷한 상황이 곧 일어난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한 사람의 모든 생각에는 각각의 주파수와 파장이 있기 때문에 이것들이 우주로 전송되고, 그러면 같은 주파수의 것들을 끌어당기게 되는 원리입니다. 

이 말이 좀 어렵거나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글을 딱 읽자마자 이게 말이 되나 라고 생각하였는데, 잠시 읽는 것을 멈추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저를 돌이켜보니 정말 100% 맞는 말이더군요. 그래서 이 책을 끝까지 읽게 되었어요. 

 

예를 들어 저는 이런 사건들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아끼는 좋은 브랜드의 흰색 셔츠를 입은 날, 그 날만 이상하게 점심 메뉴로 매운 찌개류가 많이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아 옷에 튀니깐 오늘은 조심히 먹어야겠다" 라고 생각했고 제 기억엔 이 셔츠를 입은 날 10일중에 최소 7-8번은 국물이 옷에 튀었습니다. 

그리고, 운전하면서 출근을 할 때, 준비가 살짝 늦은날 "아 오늘은 준비가 조금 늦었으니 가는 길에 아무 지체 없이 빠르게 갈 수 있음 좋겠다" 라고 생각을 하면 거의 100%로 가는 길에 사고가 난 차량들 때문에 지체현상을 자주 겪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늦어서 매니져님에게 꾸중을 들었습니다. 

또한, 새로 알게된 사람들 중 "아 저사람은 꼰대가 아니고 성격이 제발 나이스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면 100% 며칠안으로 자신의 꼰대성격을 드러내더군요. 그리하여 머지 않아 저랑 다툼이 있거나 제가 피해버리거나 둘중 하나가 반드시 되어 저랑은 좋은 인연이 되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잠시 생각을 해보세요.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시지 않았나요? 매우 신기하지 않나요? 

지금 여러분들이 처한 상황과 직업, 환경들은 과거에 여러분들이 했던 말과 행동들로 이루어져서 지금의 현재 위치에 있게 되었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미국에서  프리랜서 일로 투잡을 뛰면서 열심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 말을 생각해보니 너무나도 소름끼치게 들어 맞습니다. 제가 만약에 한국생활이 너무나도 행복했다면 미국에 오지 않았을 것이고, 와서도 4년제 대학 학위에 대한 강한 열망이 있었기 때문에 여기서 열심히 준비해서 편입과 졸업을 할 수 있었으며, 그러고 나서 다닌 회사에 이런저런 문제들로 인해서 적응을 잘 하지 못했기 때문에 제가 지금은 다른일을 하면서 살게 되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회사를 다닐때 제 마음속 한가운데는 너무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아 빨리 때려치고 싶다" 를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그 말은 머지않아 현실이 되었고 그 때 다닌 회사는 3년정도만 다니고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현재 하고 있는 생각이 미래의 삶을 만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니 지금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매우 중요하겠죠?  

그럼 도대체 우리는 어떻게 적용을 하면 될까요? 우리의 인생이 피기 위해서는 생각을 완전히 바꿔버려야 합니다. 긍정적/낙천적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안좋은 선택을 했었던 과거의 일은 트라우마로 계속 남기보다는 아예 지워버려야 합니다. 미래를 생각하는 것만 하더라도 시간이 부족한데 왜 자꾸 과거에 얽매여 있나요? 

 

저도 예전에 있었던 대인관계에 대한 문제때문에 종종 잠에서 깬다던지 트라우마가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 다음에는 그런 트라우마를 절대 격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항상 생각하지만 그런 비슷한 일이 밖에서 사회생활을 하면 아무리 조심해도 생길 수 밖에 없더군요. 이 부분 또한 너무나도 완벽히 나에게 들어 맞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나의 생각의 주인은 나라는 것을 기본 베이스로 깔고 있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우리는 어떻게 적용을 하면 좋을까요? 저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도 같이 했음 하는 방법들입니다. 

기분 나쁜 생각이 들고 있다면 나쁜 일이 연속적으로 일어날 것이기 때문에 기분 좋은 생각으로 어서 빨리 스위칭 해야 합니다. 기분이 좋았던 추억거리로 빠르게 생각을 전환해야 합니다. 그러고 나면 좋은 생각이 좋은 생각으로 계속 추세가 이어지게 되고 그 기분이 다른 어떤 일을 하면서도 좋은 시너지 효과가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쉽게 생각해보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뭔가 하나가 실수를 하게 되면 이상하게 그 날 하루가 엉망투성으로 되어버린 경우가 있으실 겁니다. 기분 나쁜 이슈가 생기고 그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머릿속을 지배하다보니 나쁜 추세가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이럴때 의도적으로라도 좋은 생각으로 우리 모두가 전환을 해야됩니다. 정 힘들다면 신나는 노래라고 부르라고 저자는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럼 저는 경제이슈를 전하는 블로거로써 경제적으로 안정되기 위해서는 이 책에서 어떻게 적용을 하면 될까요? 이 책에서는 3단계로 나누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구하는 것이고 둘째는 믿는 것이며 마지막으로는 받으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구하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분명하게 종이에 적는 과정입니다. 어정쩡하게 적으면 결과도 어정쩡 해질 것입니다. 디테일 하게 한번 적어보세요. '10억을 현금으로 갖고 싶다' 혹은 강남으로 이사가고 싶다 등등 여러가지를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적은 것들을 무조건 믿으세요. 믿을 때는 이러한 것들이 이미 달성되었다고 생각하세요. 우리것이 완전히 되었듯이 말입니다. 그러면 그 때 우주의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인하여 이러한 소망들이 곧 실현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소망들이 이뤄졌을 때 드는 기분을 그대로 느껴보세요. 이 과정에서 행복한 기분이 들 것이며 기분 또한 매우 좋아지며 상쾌해 질 것입니다. 

저도 이러한 과정들을 어렵지만 실천해보려고 합니다. 아니 어렵다는 과정도 버려야겠죠. 보통의 자기계발서에서 나오는 내용과는 다른 내용이 많아서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배우게 됬습니다. 

 

다음에도 다른 좋은 책으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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