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로 도모된 양국 경제 협력의 잠재력
아시다시피 미국과 한국은 지리적, 경제적 차이가 큰 나라입니다. 우리나라가 많이 따라왔다고는 하지만, 아직 격차는 꽤 큽니다. 그렇지만 한미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양국의 경제 협동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마켓이며, 대표적인 글로벌기업들이 우후죽순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은 미래 친환경 분야 등 전략적 중요성이 높은 수출 기반 산업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즉, 우리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한미FTA는 2007년 3월 8일 서명한 FTA로, 미국 입장에서 볼 때, 한국에서 최대 강점이라고 볼 수 있는 제조업과 유통업 등에 대한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 있었으며, 한국입장에서 볼 때는 수출을 할 때, 미국 제품의 진입장벽을 낮추어 무역장벽을 제거하여 서로 무역을 쉽게쉽게 활성화한다는 목적 하에 체결되었습니다.
한미FTA를 통해 서로 무역장벽이 줄어든 것은 물론, 각국의 물건들이 쉽게 들어올 수 있게 되면서 더 많은 미국 회사들이 한국에서의 사업을 확대 및 증가해가면서 양국간의 경제 활동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의 한미FTA 이행률은 높게 나와, 비교적 잘 실현되고 있다고 평가받으며, 양국의 무역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
한국에서 미국 제품이 많은 인기를 끄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대형 관광 버스 중 절반이상은 미국 회사, 특히 포드의 제품을 차량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미국 기업들의 비즈니스는 꽤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IBM, GE, KOHLER, 맥도날드, 스타벅스, Apple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기업들이 모두 한국 내에 법인을 따로 내고 있어서, 각 상황에서 한국 및 지역 경제에 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한편, 한국의 수출 산업 중 미국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써 다양한 산업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에 대한 수출 중 제일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군은 반도체 및 부품, 이어 태양광 발전장비, 자동차 및 관련부품, 항공기 및 관련부품 등이 있습니다. 요즘 가장 핫한 산업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또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에서 두 나라 대표들은 ‘디지털 시대 협력’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산업계에서는 5G,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의 높은 기술력을 갖춘 한국국내 스타트업들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한국 민간부문은 ‘제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로써 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등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는 등 더욱 선진적인 경제체제를 구현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미래 먹거리가 거의 여기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아시다시피 두 나라간의 좋은 뉴스보다는 우리입장에서 좋지 못한 뉴스가 더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가 손해를 많이 보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데 특히, 전기차 관련 IRA문제가 아쉽습니다. 저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입장으로써 현대/기아 전기차가 보조금을 받기를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결국, 올해인 2023년에는 보조금을 한푼도 받지 못한다고 하길래 어쩔수 없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테슬라 차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아이오닉이라던지 기아EV모델을 사고 싶었습니다. 이 부분은 우리나라의 경제사절단이 빠른 시간안에 해결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솔린 차보다는 전기차가 미래의 메인 산업의 대표급이라고 볼 수 있는데 어마어마한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우리나라 회사들이 자랑스럽게 탑티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서로 지리적이고, 문화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FTA를 통한 협동 및, 최근의 "디지털 시대 협력”으로 양국간 경제관계는 더욱 전략적이고 치밀한 파트너십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미FTA를 기반으로 더욱 깊고 심화된 경제적 협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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