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글에 이어서 경제적인 위기가 닥쳤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더 알아보겠습니다.
위기 상황에서는 시간이 조금이라도 허용된다면 부업을 하는 것에 대해 무조건 찬성합니다. 저번글까지는 지출을 아끼는 것에 포커스를 두었지만 수입자체를 늘리는 것도 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실업 상태일 때, 몇십만 원이라도 추가로 돈이 들어온다면 수입이 하나도 없는 것보다 심리적으로도 훨씬 낫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할 수 있는 부업을 찾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단순 알바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부업입니다. 평일에 취준으로 시간이 나지 않는다면 주말 알바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장기로 하기 부담스러우면 요즘엔 단기 알바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직업소개소 같은 곳을 편하게 방문해보세요. 그리고, 문의를 해보면 일당을 받는 일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연말이라던지 휴일이 곧 다가온다면 단기 알바자리가 평소보다 훨씬 많이 쏟아집니다. 많은 업체들이 이런 특수 시즌에 더 높은 시급으로 단기 알바를 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바람도 쐬고 기분전환도 할 겸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력서에 도움이 되는 부업거리
본인이 외국어에 자신이 있다면 통번역 알바를 하면 좋습니다. 아무래도 단순 노동 알바보다는 알바비가 센 편입니다. 그리고 번역 같은 일은 밖에 나갈 필요가 없이 집안에서 할 수 있습니다. 통역일도 보통 실내에서 많이 하고 특별한 육체노동이 필요하지 않아서 아무래도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번역알바를 종종 했었습니다. 요즘엔, 번역일을 하는 회사를 검색창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 곳에서 누구나 지원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번역기가 너무나 잘 돼있어서, 이 번역기를 통해서 쉽게 알바를 할 수 있습니다. 굳이 유학생 출신이 아니더라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자인을 할 줄 안다면 외주 작업을 받아 프리랜서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교회 같은 곳에서 방과 후에 아이들을 가르쳐 줄 선생님을 찾고 있으니 찾아본다면 생각보다 쉽게 찾으실 겁니다. 만약 교육관련된 이력이 있다면 '째깍악어' 같은 어플을 통해 일을 구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단순 부업을 하더라도 자기 전공과 관련 된 일을 해서 취준생 때 이런 일을 했다는 것을 이력서에 적을 수 있습니다.
과외알바
과외 알바도 상당히 좋습니다. 우리나라같이 사교육이 발달 된 나라에서는 특히 더 좋습니다. 만약 본인이 수능시험에 자신 있다면 중/고생 상대로 하는 수학/영어 과외에 도전해 보세요. 아니면, 자신의 특기를 살려서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외국계회사를 다닌 경험이 있다면 비즈니스 영어 과외를 하셔도 좋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외국계 회사를 도전하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단순 영어과외도 좋고, 회사 분위기와 한국회사랑은 어떤 차이점이 있고 살아남기 위한 팁을 알려주는 과외를 해도 좋습니다. 만약, 수강신청하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장소를 빌려서 특강형식으로 진행하셔도 좋습니다. '토즈' 에서 장소를 빌릴 수 있으며 주민센터에서 더욱 저렴하게 장소를 빌릴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운동 과외를 틈틈히 했었습니다. 아이들 농구를 알려주는 과외를 종종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 키를 키우는 것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그래서, 농구를 하면 키를 키울 수 있다는 광고글을 올리면 연락이 쇄도하여서, 그룹으로 묶어서 과외를 진행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찾아보시면 본인이 남들보다 잘하는 것이 최소 한 가지 이상은 있을 것입니다.
단순 푼돈 버는 일
단순히 푼돈을 벌어도 도움이 됩니다. 앱테크라는 말이 요즘 유행입니다. 여러 어플을 이용해서 푼돈을 벌 수 있는 신종 용어입니다. 일도 상당히 쉽습니다. 앱의 출석체크와 설문조사만 꼼꼼하게 해도 여러 앱의 푼돈을 벌 수 있는 구조입니다. 블로가를 한다면 체험단 신청과 각종 이벤트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체험단을 하게 된다면 식사와 마사지, 헤어서비스 같은 것들을 무료로 할 수 있어 우리 생활비를 꽤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벤트 응모에 당첨된다면 상품권을 받게 되는데, 그 상품권으로 쇼핑을 하셔도 좋고, 만약 필요가 없다면 상품권을 팔 수도 있습니다.
실직 상태일 때는 당연히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이 기간이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무의미하게 보낼 수 도 있습니다. 회사를 다닐 때는 그렇게도 우리가 갖고 싶었던 '시간' 이 생긴 만큼 잘 활용해서 여러분들의 긴 인생에 좋은 활력과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어보세요.
제 저번글을 읽고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https://sammybasket12.tistory.com/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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